2022년 카타르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끈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의 레전드 공격수 클린스만이 선임되었습니다. 지도자 경력으로는 독일 대표팀감독, 미국 대표팀 감독을맡았습니다. 특히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3위 성적을 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바 있습니다. 하지만 헤타페 베를린 감독직 사임이후 지도자 경력 공백기가 있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6년 까지로 북중미 월드컵까지 입니다. 벤투 감독과 마찬가지로 4년 계약기간을 받고 대표팀 운영에 대한 전권을 부여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스만은 독일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한국 축구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사실 굉장히 놀라운 뉴스 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외국인 감독 중 네임벨류로가 가장 높은 레전드입니다. 벤투 뿐만아니라 히딩크까지 포함하더라도 클린스만 보다 유명한 감독은 없었습니다. 이런 클린스만을 선임하게된 배경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인 차범근 감독님과의 인연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 역시 차범근감독의 아들이자 마찬가지로 한국축구 레전드인 차두리 코치의 대표팀 코치 합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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